안투라지 5회 다시보기 << 바로보기
그간 'tvN 금토극'은 실패하지 않는 공식과도 예고와 같았다. '미생', '오 나의 귀신님', '응답하라' 시리즈, '굿 와이프' 등 지금껏 방송된 금토극들은 신선한 소재에 탄탄한 구성,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, tvN이 드라마 명가라는 타이틀을 안투라지 5회얻는데 큰 몫을 해냈다.
그런데 요즘 tvN 금토극의 자존심이 말이 아니다. 매주 금토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드라마들이 연이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. 지난 8월 첫 방송된 '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'에 이어 무료로 후속작 '안투라지'까지 줄거리로 출발부터 안투라지 5회쓴맛을 봤다.
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토렌트에 따르면 지난 4일 첫 방송된 '안투라지'(극본 서재원 권소라, 연출 장영우) 1회는 시청률 2.264%를 기록했고, 2회 만에 1%대로 추락했다. 제작진은 "본격적인 스토리 전개는 3회부터"라며 재방송을 독려했지만 12일 4회 방송분의 시청률은 0.749%에 그쳤다.